판타지 라이프 i

재밌어보여서 쭉 달렸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전작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후속작이라나. 이번에 꽤 오래 걸려서 후속작 그것도 한국어까지 넣어줬다는데 기특하구나 렙파야
이 ip만큼은 제발 잘 끌고갔으면 좋겠다

솔직히 메인퀘는 좀 어른이 하기엔 버티기 힘든 부분도 있긴 한데 캐릭들이 일단 귀여운건 합격

기괴한 부분도 은근히 있고

하나만 우직하게 밀고싶었는데 혼자할땐 골고루 다 키워놔야돼서 메인퀘 오래 못하기도 했는데 힐링게임보단 극한의 파밍게임같음

어우 징그러

돈 벌기 힘들어서 빌빌대다가 결국 극한의 돈벌이 찾았는데

무려 스티커팔이 갓하하는 신이야
덕분에 귀찮은 하급재료같은거 잔뜩 사들여서 장비 맞추는데 시간 어느정도 절약해서 진행이 편안해짐

엔딩 크레딧에서 미리 보긴했지만 직업별로 마스터 찍으면 이런 축하노래 해주던데 지금 4직업째 봤지만 생각한거보다 너무 구려서 다음부터는 그냥 한소절 들어보고 스킵해야될듯


연출도 그냥 캐릭은 빙글빙글 돌다 점프하고 npc들 돌아가면서 보여주고 반복
연금술사 노래가 제일 별로였어서 스킵참기 고난도였다

근데 렙파야 연출이 이게 맞냐

아무튼 엔딩은 오래 걸려서 보긴 했는데 이후로도 할건 많아서 오래 잡을듯

동숲때도 그랬지만 섬꾸하는 실력이 별로 없어서 하다가 내팽개쳤는데 섬랭크 유지될 정도면 됐지 뭐

이 게임 하면서 제작 미니게임이 제일 고통스러웠는데 종결급 무기나 요리 약같은거 만들려면 더 고통받아야된다는게..... 아
렙파야 차기작에서는 좀 쉽게 해줘봐라 조이콘,프로콘 다 죽게생겼다
직업도 여러가지에 캐릭 모델링도 귀엽고 여러 요소들 다 합쳐놓은게 취향에 맞아서 잘 달리고 있는데 할수록 그 옛날 섭종한 모 게임이 이렇게 나왔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스쿠에니 쓰레기들아 ip 그렇게 팔아먹고 살림 좀 나아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