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보의 이상한 던전 에브리 버디:3
적마도사 클래스 7까지 올렸더니 드디어 버디가 갖고있던 막심을 나도 배웠다
성능 괜찮은거 같길래 8~9쯤 배우나 했는데🤔
버디랑 합쳐서 막심 네방정도 날려줬더니 골치덩어리였던 리바이어던 퇴치 성공
체력 더럽게 많네
물의 신전도 무사히 해방
라파엘로는 이번에도 고치행
[조금 전에 용기사 웨지님과 암흑기사 빅스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네? 그 두 분이 말입니까? 파괴신... 예로부터 전해진 말에 의하면 마법도, 검술도 듣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지, 로체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전 암흑신관이었던 로체라면 뭔가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로체씨라면 교회에서 마을 사람들을 지키고 있어요!]
시간을 잊은 마을이 과거 파괴신 때문에 난리났다는 내용.
[언니가 간다면 저도 갈래요!]
전 암흑신관 로체와 시로마는 자매관계.
언니 혼자 위험에 빠트릴 순 없어서 자신도 가겠다고 하는데
[아니, 그럴 순 없습니다. 당신 한명의 힘으론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응 허접 꺼지셈ㅋㅋ
파괴신에 손도 못 대고 답없는 상황에서 아재는 최후의 수단으로 신관들의 마음, 신수의 힘을 이용해 파괴신의 에너지를 봉인하자고 제안을 하는데..
흠
초반부에도 그렇고 극단적이야 이 아저씨
[자, 갑시다. 신수, 크리스탈, 신관의 모든 힘을 사용하여 파괴신을 봉인하는겁니다!]
이 봉인의 여파로 마을 사람들 전원 기억을 잃어버리게 됐다고 한다
회상이 끝나고 깨어난 라파엘로
전보다 더 성장한 모습
근데 왜 너가 회상을 하고 성장도 하는거냐.
흐음 수상한데🤔🤔
[이 이상 기억을 되돌릴 순 없습니다! 울려 퍼져라! 시간을 잊는 종!]
이쪽은 딱봐도 시로마 언니인 로체겠구먼
초코보가 깽판치고 다니는 덕에 봉인이 풀릴까봐 종을 지키고 있는 모양이다
깨어난 라파엘로는 기분이가 좋지 않다나 뭐라나
수상한 놈.
더글러 아저씨 기억을 좀 늦게 찾아줬는데 기억 살려준 보답으로 쥬크박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진행중에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브금이 들리길래 뭘까 했는데 본편에 있던 브금 어레인지라 익숙했었던 것
쥬크박스는 가게 내에서만 들을 수 있어서 아쉽다 인벤토리에 미니 쥬크박스 같은거 넣어주지
우울한 라파엘로 쫓아오다가 기절한 시로마
[고맙습니다. 오늘 저는 네명의 신관 중 한명으로서,]
[빛의 신수님과 크리스탈의 힘과 함께 이 탑을 지키는 자로서, 빛의 지팡이를 이어받겠습니다.]
[저는 시로마 마그놀리에. 빛의 신관입니다!]
[초코보! 기억났어! 나 빛의 신관이었어!]
흠 그 아재가 넌 안된다라는거 봐선 홀리같은건 못 쓰나보다
기억 찾아다 주고 받은 편지
[초코보, 기억을 찾아줘서 정말 고마워!
모두에게 "잊지 말아요"라고 말했는데 정작 내가 잊어버리다니.. 나 다시는 잊어버리지 않을거야
나의 추억, 나의 기억, 그리고 나의 사명..
전부 기억났어.. 언니에 대한것도..]
야아 너네 언니 탑위에서 종치고 있더라
라파엘로 멱살잡고 정신차리게 해줬더니 탑에 꼭 가야 한다고 들어가버렸다
근처 npc 왈 강력한 적들이 나오니 너한테는 아직 힘들거라나
흠
아직까지 적마도사 클래스로 버틸만 하긴 한데 골때리는 기믹만 없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