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이샵에 없길래 국내 이샵으로 돌려서 샀다
텍스트 어드벤처쪽은 거의 안해봤는데 꽤 재밌었다
일단 진엔딩까지는 봤다
막판에 머리 안돌아가서 미끄러지고 결국 공략 봄
ㅡㅡ
스포 위험이 있어서 이번 게임은 트위터 안거치고 sd카드 뽑아서 직접 옮겼다.
스포일러 있음

대사가 좀 오글거리는게 있다.
특히 혜성이. 오뎅꼬치 뭔데;
절정은 개그엔딩? 이었는데 재밌다는 유저들도 많았는데 나는 항마력이 모자랐는지 도저히 못버티고 그냥 스킵

성우분들 연기력이 매우 좋았다. 몰입감도 좋았고.

(경-멸)
진엔딩까진 보긴했는데 개인적으로 문제편이 더 마음에 들었다.
정말 처절하고 현실에도 있었을법한 상황이라 ㄷㄷ
진엔딩까지 보고 생각난건데 인하 경멸하는 눈빛 일러 문제편꺼랑 이후 루트랑 좀 다른거같넹


영이눈나 넘모 예뻐요,,,,제 한표 가져가요,,,,
이게임 근데 다 좋은데, 후반으로 갈수록 단서가 너무 늘어나서 지친다
영이눈나로 힐링해가면서 마무리는 했는데 컬렉션 작업도 할까말까 고민중..페마는 결국 100퍼클 포기했는데

(진범 및 진상을 본 후의 감상)
캐릭터들에 대한 감상은 대충
이씨: 가해자가 된 피해자. 님진게..?
민씨: 강철멘탈. 눈나 넘모 조와용
오씨: 이씨한테 규~ 하고 부르는거 은근 귀여움. 근데 선택지 가불기 날라오는건 좀 화났음
한씨: 치료끝나고 나면 상담사의 길을 걸어라...
서씨: 가해자가 된 피해자 2. 진엔딩까지 쭉 달리고 보니까 너어는 진짜 불쌍하긴 해도 터질만 했음;;
장씨: 불쌍한데 띠꺼움 ㅡㅡ 성우분 연기도 좋으셔서 더 빡침. "아닌데요?" "아시겠어요?"
신씨: 시미새(시청률에 미친 새끼)
그리고 페이터 내용물도 "그 sns" 고증 엄청 잘돼서 볼수록 역겨웠다. 펭귄쉑 ㅡㅡ
요즘 어디든 사람들이 매우 날카롭던데 sns나 커뮤나 과몰입 안하는게 맞다.
탈출직전 연출도 뭔가 이걸 말하려는 것 같기도 하고
나야 뭐 그 sns는 스샷 업로드용으로만 쓰고 커뮤는 눈팅만 하고 직접 글쓰거나 하진 않는데 요즘들어 다들 너무 날카로운 느낌
흐음🤔
b,c루트는 쉬었다가 천천히 해야겠다.